스태틱믹스(Static mix)는
다이나믹, 공간감등의 이펙터를 걸지 않은 순수 트랙에서
전체적인 발란스만 맞추는 Mix를 말합니다.
스태틱믹스를 통해 곡의 발란스를 충분히 맞추고 그로 인해 변화되는 소리를 모니터함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불필요한 EQ, 이펙팅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소리의 균형이 잘 잡힌 스태틱믹스는 어떤 트랙에 어떠한 변화를 주고 어떠한 이펙팅을 해야할지 더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스태틱믹스 시작하기
스태틱 믹스를 시작할때는 가장 볼륨이 큰(프리코러스, 코러스, 브릿지, 하이라이트)부분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가장 자신있는 트랙을 결정해 시작하는 경우(예: 드럼과 보컬 트랙만)가 있습니다.
발란스 맞추기
한 구간을 스태틱믹스하는것으로 예시를 드리겠습니다.
모든 볼륨의 페이더를 가장 아래로 해서 소리를 무음으로 합니다.
원하는 구간(코러스나 하이라이트)을 반복 플레이 하면서 볼륨을 하나씩 올리면서 볼륨 발란스를 맞춥니다.
가장 먼저 메인 보컬의 볼륨으로 시작합니다.
연주곡이 아닌 이상 메인보컬이 가장 명확하고 크게 들려야 하기 때문에 보컬 볼륨을 기준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보컬의 헤드룸은 -6dB가 적절합니다.
보컬곡이 아닌 EDM이나 Lo-fi 등의 장르는 멜로디 루프나 킥이 중요하기에 이런 경우에는 중요한 메인이 되는 악기를 시작으로 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해햐 할 점은 전체적인 발란스에 중점을 주셔야 됩니다.
즉, 하나의 트랙이나 악기군에 너무 많은 시간 고심하면서 볼륨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볼륨 조절은 말 그대로 볼륨에 대한 허용범위(헤드룸)와 전체적인 적절한 발란스만 조절해 주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스태틱믹싱을 할 때 코러스 부분만 하다보면 Verse나 다른 구간에서 소리가 너무 작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것 또한 스태틱믹싱에서 신경써야 될 부분이 아닙니다.
이에 대한 문제는 후에 말씀드릴 EQ, Comp, 오토메이션에서 해결 가능한 부분입니다.
Panning (패닝)
볼륨 발란스 작업이 끝났다면 스테레오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가장중요한 패닝(panning)을 시작합니다.
음악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그루브를 결정하는 Panning은 center(mono)입니다.
보컬, 드럼(킥과 스네어), 베이스(808등)이 center에 위치에 있으면 리듬은 더 그루브해지고 보컬은 더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게 됩니다.
사진의 예시는 정답은 아니지만 기본이 되는 패닝입니다.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은 정답이 아닌 예시 입니다.
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으로 패닝하시면 됩니다.
볼륨발란스와 패닝으로 스택틱믹스를 끝냅니다.
발란스와 패닝으로만으로도 충분히 정돈된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엔 다이나믹 계열인 EQ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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